[재배 과정]장마철, 실내 식물 이렇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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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지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실내 식물에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특히 햇빛이 줄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실내 환경은 씨앗이나 어린 식물의 건강한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마철 실내 환경은 식물에게도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빛, 바람, 수분 관리를 통해 식물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마철에 실내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법입니다.

빛 관리
장마철처럼 흐리고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 광량 부족으로 인해 새싹이 줄기만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라고 잎의 생장이 부진해지는 ‘도장’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량이 풍부한 창가에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햇빛이 충분하지 않은 공간에서는 식물 생장등의 활용을 권장합니다. 생장등은 식물이 광합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 광원으로,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과 같이 자연광이 부족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통풍과 환기
장마철에는 실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토양에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잎의 부패, 줄기의 연약화 등 생리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싹이 밀식되어 있다면 간격을 넓혀 공기 순환을 돕고, 하루 1~2회는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유도해 주세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해 식물에 직접적인 강풍이 아닌, 약한 바람이 순환되도록 조절하면 곰팡이 예방과 뿌리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단, 에어컨의 찬바람이 식물에 직접 닿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급격한 온도 차는 잎과 줄기에 스트레스를 주어 생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물주기와 배수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낮은 일조량으로 인해 토양 건조 속도가 느려지므로, 과습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물주기는 흙의 겉면이 충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실시하며,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즉시 제거해 주세요. 지속적으로 흙이 젖어 있는 상태가 유지되면 뿌리 호흡이 어려워지고 뿌리썩음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발아 초기의 식물은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과습에 더욱 민감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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